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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billionaire0109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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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션> 줄거리  

장재경은 경찰 내부에서 선후배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마약조직을 소탕하는 강력계 경감입니다. 어느 날, 20년 지기 친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단순한 사고처럼 보였지만, 그의 죽음 배후에는 거대한 마약 카르텔과 권력형 비리가 얽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자신이 이 사건의 핵심 연결고리(커넥션)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베테랑 사회부 기자 오윤진은 정의감 넘치는 인물이었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타협도 할 줄 아는 기자입니다.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장재경과 엮이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점점 더 거대한 음모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친구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재경은 친구와의 관계, 자신의 신념, 그리고 경찰로서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초반에 장재경은 납치되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게 됩니다. 마약에 중독된 몸으로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수사에 몰두하여 끝까지 노력하는 집념이 작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연기파 배우 지성과 전미도가 만나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만들어 냈습니다. 언론, 마약, 그리고 권력형 비리를 다룬 묵직한 스토리로 가슴이 답답해질 때도 있지만, 결국 진실을 밝혀내고 비트코인 지갑의 비밀번호를 풀어내는 장면까지 시원한 결말을 선사합니다.

 

  <커넥션> 등장인물  

 장재경(지성)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는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위험하다 싶은 것은 멀리하며 살았고, ‘우정’도 그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없으면 못 살 듯하지만, 어느 순간엔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고... 그렇게 우정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 내부에선 후배들의 존경과 선배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후배들 편에서 할 말은 해주기도 하지만, 선배들 위해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맥을 쌓으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와이프, 자식 있는 사람들, 집에 일찍 보내는 게 맞는 거라는 합리적 이유입니다. 경찰끼리 뭉쳐야 이겨낼 수 있다는 게 재경의 지론입니다.대학 졸업 후 순경에서 시작, 두각을 나타내며 특진을 거듭했고, 경사부터는 오로지 시험에 매달려서 경위 진급, 다시 경감 시험을 준비하던 중 경기 남부 최대 마약조직 일망타진의 성과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경감에 특진했습니다. 바로 그 경감 특진한 날, 20년간 기억에 머물러있던 박준서가 찾아옵니다. 별말도 없었습니다. 듣기 싫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그가 이해되지도 않았습니다.하지만, 그것이 약점 없이 빚어온 그의 삶의 지론들을 송두리째 시궁창으로 처넣는 악몽의 시작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윤진(전미도) 

저강고등학교에 전학 온 첫날부터 학급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던 ‘학습신조’의 올드함을 까발리며 담임선생님에게 대들었던 학생이었습니다. 모두 다 그 당돌함에 질려했지만, 준서, 재경, 주송은 그녀의 그런 반항기가 신선했고, 준서가 고백하면서 둘은 사귀게 되었습니다.고교 시절의 일들이 희미해질 만큼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윤진은 여전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말에 거침이 없고, 주변 사람 의식해서 조신한 척은 못 합니다. 아니다 싶을 때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달려드는 싸움닭입니다. 이런 그녀의 기질을 십분 살려 지금은 지역 신문사의 기자가 되었습니다.  이혼을 겪고, 딸을 전남편이 키우면서 그녀의 목표는 하나. 사랑하는 딸을 데려와 잘 키울 만큼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근데, 세상은 깨끗하지 않았고, 돈은 원래부터 더러운 것이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가 나한테 50억 보험금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건 인생 절호의 찬스입니다. 범인만 잡으면 당장 내일부터 은퇴해도 될 각입니다.
 

 박태진(권율) 

현직 검사로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안현지청 소속입니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안현시 전체에서도 두뇌가 뛰어난 천재로 유명했습니다. 원창호 회장이 준서와 더불어 자신의 아들 종수와 친하게 지내도록 배려했고, 태진의 부모를 대신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자란 탓에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눈치가 빠르고 윗사람이 원하는 것, 아랫사람이 바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검사가 된 이후에는 종수 그리고 원창호 회장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간 참고 있던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제 충분한 힘을 가졌고, 돈만 손에 쥐면 더 필요한 게 없습니다. 원종수 같은 도련님 한량들, 한칼에 날릴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오랫동안 준비한 구상을 실행에 옮깁니다. 자신이 직접 뛰지 않고, 친구들을 앞세우면서 많은 돈을 짧은 시간 안에 벌어서 Exit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불법적인 방법입니다.
 

 원종수(김경남) 

종수는 그릇이 작고 질투가 심했지만, 일찍이 힘의 논리와 약육강식을 알았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금형그룹 회장 원창호는 그런 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을 물색했고, 그의 눈에 박태진과 박준서가 들어옵니다. 하나는 명석한 두뇌를, 하나는 선한 마음과 신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은 반을 다니며 친해졌지만, 늘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감출 수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금형그룹 계열사인 금형약품을 경영하던 중  회사 내 한 연구원이 신종마약을 개발합니다. 대학 시절부터 종종 마약을 했던 종수는 그 성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았고, 혼자 즐길 목적으로 마약을 제조합니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옵니다. 안현시에서 추진하려는 필오동 개발사업을 무조건 성공하고 싶습니다.
 

 박준서(윤나무)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고 성품도 곧았습니다. 그 덕에 아이들의 신망을 얻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맡아 놓고 반장이었습니다. 그냥 봐도 리더십이 느껴지는... 딱히 말로 형용하기는 어렵지만 믿음이 가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20년 세월은 흘렀지만, 친구들의 준서에 대한 신망은 여전히 두텁습니다. 세심하게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살펴주는 엄마 같은 친구였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준서는 그 친구들 때문에 늘 외로웠습니다. 첫사랑 윤진과는 헤어져야 했고, 진정으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들과도 멀어져야 했습니다. 어찌 보면 그의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었습니다. 늦둥이 딸은 희귀병을 앓다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가진 것도, 준비해 놓은 것도 없는 그에게 남은 것은 아내와 친구들 뿐이었죠.
 
 

  <커넥션> 감상평  

강렬한 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사회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마약에 중독되어서도 자신의 일을 치열하게 해내는 장재경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지성의 명품 연기는 '역시 믿고 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자 역의 전미도 와의 연기 합도 좋았습니다. 공조하는 것 같으면서도 서로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며 갈등하고, 친구의 일을 해결하기 노력하는 모습이 특히 그랬습니다. 마약 문제, 권력형 비리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묵직한 사회적 메세지를 보내줍니다. 개인들의 도덕적 딜레마까지 다루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고등학교 친구 관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 관계에 얽매여 자신의 인생의 계획을 결정해버리는 일을 보며, 친구와 사회적 관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궁금함과 더불어 친구의 죽음이 단순한 사건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극의 전개가 빠르고, 점점 커지는 드라마의 스케일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빠른 전개와 몰입감 있는 연출이 돋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롤 짧은 시간에 드라마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연기파 배우 지성의 연기를 보고 싶은 분, 사회파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 마약이나 권력형 비리를 다룬 드라마에 흥미가 있는 분에게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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